보고서는 또 2009 년에는 해양플랜트의 매출확대로 20%의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영업이익률은 5.7%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삼성중공업의 4 분기 매출액은 2.9 조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률은 4.2%에 달할 전망이다. 이익률 하락세는 2분기부터 후판가격 상승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후판가격은 1분기 톤당 69만원에서 2분기 89만원, 3분기 111만원, 4분기 145만원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2008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9% 증가한 10.5조원에 이르고 영업이익률은 6.5%(2007년 5.4%)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 년에는 해양플랜트의 매출확대로 20%의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영업이익률은 5.7%로 하락할 전망이다. 그러나 분기별로 보면, 2 분기부터 영업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들어 중국산 후판가격이 1 천달러 내외로 하락한데 이어 내년초에는 일본산 후판가격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브라질산 슬라브가격의 경우 9월 1,100달러를 고점으로 12
월 현재 950달러로 하락해 있다. 따라서 후판가격은 2008년 4분기를 고점으로 2009년부터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2009 년 후판사용량은 150 만톤(2008 년 130 만톤)으로 추정된다. 구매처별조달비중을 중국 30%, 일본 30%, 포스코 30%, 동국제강 10%로 변경해 저가의 중국구매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0년에는 후판가격 하향안정과 제품믹스 호전(2007년 수주물
량 투입, 드릴쉽 건조 확대)으로 영업이익률이 7.6%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익률이 가장 좋은 해양플랜트는 매출비중이 2008년 31%에서 2009년에는 35%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수주실적은 해양플랜트 85억달러(드릴쉽 11개 등)를 포함한 15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 수주실적인 212억달러에 비해 감소했지만 그래도 드릴쉽을 위시한 해양플랜트의 경쟁우위로 선방했다는 평가이다. 수주잔량은 495 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양플랜트 44%, 컨테이너선 25%, LNG선 17%, 유조선 13%로 이루어져 있다. 2009년 수주전망은 비관
적이다. 세계 해운시황 악화, 선박금융 경색, 선박 인도물량 과다 등으로 인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60억달러를 포함한 총 100억달러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관점에서 해양플랜트는 드릴쉽, LNG FPSP 분야에서 신규수요가 상존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삼성중공업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7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09~2010년 수익전망 상향조정을 반영하였다. 조선업황 악화, 단기적인 실적둔화 등은 단점이나 해양플랜트 부문의 강점이 실적 안정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2009년 2 분기부터 가시화될 후판가격 하락과 이익률 회복은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