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회계를 실시한 이래 사상 첫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세계 자동차 판매가 생각보다 빠르게 감소한 데다, 엔화 가치가 급등함에 따라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2조엔이 훨씬 넘는 이익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도요타는 22일 이번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기존 5500억 엔에서 500억 엔으로 낮춰잡았다. 또 영업이익은 1500억 엔 적자로 전망, 기존 6000억 엔 흑자 전망을 크게 변경했다.
영업 손익 면에서 적자가 발생하는 것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발표가 시작된 1941년 3월말 기준 회계연도 이래 처음이며, 엄밀하게는 1938년 기록한 22만 4000엔 손실 이래 첫 영업적자다.
또한 이번 경우는 지난 회계연도에 사상 최고치인 2조 2000억 엔 흑자를 기록한 바로 직후 기록하게 되는 예상 적자이기도 하다.
기 매출액 전망치는 21조 5000억 엔으로 기존 23조 엔 전망치보다 1조 5000억 엔 낮춰잡았다. 전기 대비 18% 감소하는 셈이다.
글로벌 차 판매 규모는 올해 869만 대로 전년대비 4% 감소할 것이며, 전 세계 차 생산규모는 923만 대로 3%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도요타는 2008년 10월부타 2009년 3월 사이 반기 엔/달러 및 엔/유로 예상 환율을 각각 93엔 및 123엔으로 제출했다. 이전 예상치에 비해 각각 7엔 하향 수정(엔화 강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