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011810)의 가장 큰 사업부문은 무역부문으로 철강재, 석탄, 선박용 연료 및 기계플랜트 등이며 선박관리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아니지만, STX조선, STX엔진, STX에너지 등의 국내 기업과 STX조선유한공사, STX정공유한공사, STX중공유한공사 등의 국외 기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에 실질적인 지주회사다. 주요 자회사들이 조선, 해운, 플랜트, 건설 등 경기에 민감한 업종에 집중되어 있기에 실적 변동이 큰 기업이다.
동사의 주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지난해 고점 대비 크게 내려 10분의 1 수준을 벗어나는 하락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우려와 유동성 위기설까지 겹치며 상대적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이다. 앞으로 주가 전망도 세계 경기 침체 우려로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그러나 주가가 반드시 실적 등의 기업가치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기업가치보다는 가격 논리로 등락하는 경향이 짙기에 단기매매 관점에서 주목해 본다.
코스피 지수는 한때 900선 이탈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많은 우려에도 아랑곳없이 상승하여 어느덧 1,2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월 저점 이후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종목을 보면 다수가 세계 경기 침체와 유동성 우려로 크게 하락했던 종목이다. 조선, 철강, 해운 등은 실적 우려가 컸던 업종이고, 은행과 건설, 증권 등은 유동성 우려로 크게 하락했던 업종이다. 공통점은 시장 내에서 상대적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종목이었다. 최근 시장의 이슈가 정부 정책이지만, 가격의 메리트가 더해졌기에 반등할 수 있었을 것이다.
현 시점 STX를 주목하는 이유는 기술적 흐름과 세계 경기 부양이다. 종합지수의 추가 상승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돌발적인 대형 악재가 나타나지 않는 한 지수의 큰 하락 위험은 작기에 종목의 순환 상승은 가능할 것이다. STX는 10월 이후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이기에 관심 종목이며, 더불어 세계가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 놓고 있는데 정책의 중심이 SOC 투자 확대이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 당장은 불확실해도 세계가 본격적으로 경기 부양을 추진하면 그동안 주가를 짓누르던 실적 우려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에 관심이다.
출처 : 평택촌놈 투자연구소 (www.502.co.kr), 전화 : 0502-777-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