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부시 미국 대통령이 174억달러 규모의 GM 및 크라이슬러 구제안을 발표함에 따라 이들의 파산으로인한 세계 경제 충격 및 한국 자동차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피하게됐다"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GM과 크라이슬러는 내년 3월말까지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야하므로 앞으로 공격적인 구조조정을 실행할 것"이라며 "일본업체들도 강도높은 감산을 진행중이어서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향후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자동사시장 규모가 올해 1320만대로 전년대비 18.3% 축소된 데 이어 내년에는 12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의 미국 판매는 올해 40만2000대에서 내년 39만2000대를 기록할 것이지만 점유율은 올해 3%, 내년 3.3%로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
한편 현대차 제네시스가 '북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이 상은 미국 및 캐나다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5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11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16년된 이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서 애널리스트는 "올해 6~11월 미국시장에서 5127대 팔린 제네시스 판매량이 증대될 전망이며,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격상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