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AA- → A+), 씨티그룹(AA- → A), 골드만삭스(AA- → A), 모간스탠리(A+ → A), 웰스파고(AA+ → AA), JP모간체이스(AA- → A+) 등 미국 주요 은행과 함께 바클레이즈(AA → AA-), UBS(AA- → A+), 크레디트스위스(AA- → A+),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그룹(RBS Group)(AA- → A+) 그리고 도이체방크(AA- → A+) 등 유럽계 주요 은행들의 신용 등급을 낮췄다.
등급 전망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바클레이즈, 골드만삭스, JP모간체이스, 모간스탠리, 웰스파고는 '부정적(Negative, 하향수정 가능)'으로, 씨티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 도이체방크, RBS그룹, UBS등은 안정적(Stabel, 당분간 유지)로 제출했다.
영국 HSBC의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대신 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 하향조정 가능)으로 부여했다.
S&P는 이날 발표문에서 "이번 조치는 은행산업의 위험 강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심화에 따라 대형 복합금융기관들의 향후 실적이 더욱 악화될 위험이 있다는 우리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일부 은행들이 판매한 하이브리드채권상품의 경우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이 부족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S&P는 정부의 은행 구제는 언젠가는 사라질 요인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이들 금융기관에 대한 평가는 정부 지원이라는 요인을 고려한 것고 그런 요인을 뺀 것을 각각 따로 평가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금융시장의 반응은 채권시장의 경우 이번 조치에 대해 덤덤했지만, 주식시장은 해당 대형 금융기관의 주가가 하락하는 등 다소 엇갈렸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그 동안 등급이 너무 높다고 판단해왔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크게 새롭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