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하면서 위험도피를 유발했고, 중앙은행의 새로운 대책 기대감으로 인한 장기물 중심의 매수 움직임이 여전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7달러 선까지 추락한 가운데 '빅3'가 공장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도 겹치면서 뉴욕증시는 연일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다시 경제 현실로 고개를 돌리면서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제로 금리 및 양적 완화 정책에 따른 주가 상승 분이 거의 반납됐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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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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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01(-0.02). 0.74(+0.09). 1.37(+0.07). 2.19(-0.07). 2.65(-0.10)
18일 0.05(+0.04). 0.68(-0.06). 1.26(-0.11). 2.07(-0.12). 2.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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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채권시장 투자자들은 이날도 장기물 중심으로 매수했다. 연준이 장기 국채를 매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미 진행 중인 연방 기관채나 주택저당증권(MBS) 매입에 따른 헤지수요도 유입되었다.
거시지표 결과 인플레 압력이 계속 약화되면서 디플레이션 위험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도 장기물 국채의 매력을 높이는 중이다.
티제이 마타(T.J. Marta) RBS캐피털마켓의 채권전략가는 "채권 투자자들이 보면 연준의 전략은 시중 장기금리를 계속 떨어뜨리고 결국 10년물 및 30년물 금리를 2% 아래로 내려가게 한 뒤 상당한 기간 동안 저금리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연말로 가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줄어든 것도 이날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무엇보다 투자자들이 여전히 안전한 자산을 매수하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2년물 및 5년물 국채는 각각 다음 주초에 380억 달러 및 화요일 280억 달러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