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나타났다.라이(iSuppli)는 16일자 보고서를 통해 첨단제품 판매가 약화되면서 4/4분기 반도체 과잉 재고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전자업계의 생산 수준과 관련해 '적색 경보(red-alert)'를 발령했다.
이들은 재고가 과도하게 누적될 경우 반도체시장이 현재의 하강국면에서 회복되는 시점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이서플라이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4분기 반도체 과잉재고 규모는 102억 달러 수준으로 3/4분기의 38억 달러에 비해 세 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기 업체들은 주로 반사적인 대응으로 생산일정을 줄이는 식의 대응을 해왔으며, 이는 과잉 재고가 크게 증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이서플라이는 지난주 제출한 보고서에서는 내년에 반도체장비에 대한 전 세계 투자 규모가 6년래 최저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