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최근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한 차이나유니콤의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갖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16일 SK텔레콤 등 통신업계에 따르면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최근 구조조정을 끝내고 새로운 임원진들을 구성한 차이나유니콤의 신규임원진들과 상견례를 갖기 위해 이날 중국으로 출국했다. 상견례는 내일(17일) 중국 베이징 본사에서 진행된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6월부터 중국 정부가 통신산업을 재편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한 뒤 유선업체인 차이나넷컴과 합병한 상태다.
이러한 일환으로 차이나유니콤은 최근까지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단행,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했다.
이날 중국 출장길에는 김 사장 외에도 오세현 C&I 사장 서성원 글로벌 비즈 실장 김수일 C&I 전략기획실장 박정호 C&I 글로벌지원 실장 등도 함께 동행했다.
또 현지에서는 이석환 SK텔레콤 중국법인장도 합류하게 된다.
김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일행들은 오는 17일 차이나유니콤 베이징 본사에서 창 샤우빙 차이나유니콤 회장등 새로운 차이나유니콤 임원들과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SK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 양측 임원들의 상견계 외에도 신규사업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중국시장에서 새롭게 진행중인 뮤직사업을 비롯해 위치서비스(LBS) 게임 연애기획 무선인터넷등 컨버전스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월 중순 차이나유니콤은 유선업체인 차이나넷컴과 첫 합병의 걸음을 내딛었다.
당시 합병 차이나유니콤은 김 사장을 포함해 케사레오 알리에르타 이주엘(Cesareo Alierta Izuel) 스페인 텔레포니카 회장, 존 로손 손톤(John Lawson Thornton) 칭화대 교수 등 3명의 외국인을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합병 차이나유니콤에 직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06년 6월 홍콩 차이나유니콤의 전환사채(CB)를 10억달러에 매입했으며 일년 뒤인 지난해 6월 주식으로 전환해 지분 6.61%를 확보했다.
그렇지만 곧바로 이어진 중국정부의 통신사업 구조조정으로 6개 국영 유무선회사를 유무선 통합 3개사로 재편되면서 차이나유니콤은 유선업체인 차이나넷컴과 합병됐다. 이로 인해 SK텔레콤의 차이나텔레콤 지분률은 3.8%를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