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췄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안수웅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전세계 자동차 수요가 10% 감소하고, 내수가 15% 감소하는 비관적 상황을 가정해 수익추정을 변경했다"며 "주식시장 하락에 따라 리스크프리미엄도 높여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안 센터장은 "올해 기아차의 국내외 공장가동률은 각각 71%, 53%로 낮은 수준"이라며 "전세계 수요가 10% 감소한다면 국내외 공장가동률은 각각 63%, 53%로 하락하게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는 손익분기점 수준의 가동률이므로 조그만 외부환경 변화에 영업이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동률 유지하기 위해 생산을 늘릴 경우 재고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안 센터장은 "아직까지는 가능성이 없지만 국내 금융시장 신용경색 문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된다면 영업이익이 낮은 기아차의 현금흐름이 어려워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에서 신차효과가 뚜렷히 나타나면 턴어라운드 기업의 특성상 빠른 영업이익 확대가 가능하다"며 "디자인 혁신, 소형차라인업 강화 등으로 2010년에 다시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