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인 신(新) 뉴딜정책과 자동차업계 빅3에 대한 구제금융 기대로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며 유로화가 달러화와 엔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밤 뉴욕환시에서 달러/ 엔은 전일보다 0.03엔 내린 92.97엔에, 유로/ 엔은 2.04엔 오른 120.32엔에, 유로/ 달러는0.0222달러 오른 1.29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지난 주말 오바마 당선인은 라디오 연설에서 인프라투자와 교육환경 개선 등 1950년대 이후 최대 규모 인프라투자를 통해 2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도 살리는 21세기 신 뉴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미 의회와 백악관이 자동차업계에 대한 자금지원에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이 법안이 이번 주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 역시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 최근 140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전일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의 급등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 약화와 투신권 헤지관련 매물이 유입되며 박스권 하단으로 내려선 상황이다. 전일 외국인이 코스피선물 대규모 매수와 함께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인 점과 지난밤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간 점을 감안할 때 금일 달러/ 원 환율은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어 보이나, 1400원대 초반에선 저가매수와 결제수요가 대기하고 있고 국내 외화자금시장의 달러경색은 여전해 달러/ 원이 1400원선 아래로 내려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 생각된다.
- 최근 증시와 환율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전일 급등에 대한 부담에도 금일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지의 여부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금일 증시 움직임 주목하며 박스권 하단인 1400대 초중반에서의 등락이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410.00 ~ 146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