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애널리스트는 "LCD수요가 지난 11월 후반 이후 급격히 축소되는 가운데 패널가격 하락 폭 또한 축소되지 않고 있어 4/4분기 실적은 영업적자로의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다만 우호적인 환율 여건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액은 5% 수준으로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895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점유율 확대 및 비교적 높은 가동률 유지로 인해 해외 경쟁업체 대비 실적 저하 폭이 적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달 상반기에도 패널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침체 본격화로 LCD수요가 급감하는 가운데 비수기에 대한 시스템 업체들의 재고정책이 더욱 보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패널가격 약세는 최소한 비수기인 내년 1/4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또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가격인하가 자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로 인해 향후 패널가격 하락 폭은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다만 3/4분기 말 3.7조원의 현금성 자산 보유 및 마이너스 권의 순차입금 등의 강한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경기침체 국면을 헤쳐 나가는 능력이 해외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4000원을 제시한다"며 "최소한 내년 1/4분기 까지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투자접근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