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미국증시가 급락이후 하루만에 반등한 것이 국내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시장상황이 뚜렷히 좋아진 것이 없는 이상 반등폭은 제한될 것으로 봤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1분 현재 1032.47로 직전 거래일보다 9.27포인트, 0.91%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63포인트 상승한 307.2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5.21포인트, 1.49% 상승한 1038.41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도가 나오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 시간 현재 기관은 112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9억원과 11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306억원의 차익매도와 195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1501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80포인트, 0.60% 상승한 134.0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2398계약과 246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44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기계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통신, 보험, 섬유의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SK텔레콤 삼성화재 등은 하락하고 있다.
SK증권 원종혁 연구원은 “최근 박스권 매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등락을 거듭할 것”이며 “1100선을 전후로 하단과 상단이 막혀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