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시너지효과가 표면적 영업결과 뿐 아니라 구조적인 영업비용 절감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 9월 이후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영업채널 중 SK텔레콤의 영업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략 20%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SK텔레콤 영업채널을 통한 가입자는 결합상품 가입자가 대부분”이라며 “상품의 결합성격이 강해 서비스 해지율은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체 이동통신 유통매장수의 44% 이상을 점하는 SK텔레콤의 영업채널을 별도의 비용 없이 독점적으로 이용하는 효과가 올해 4/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4/4분기 초고속인터넷 순증 규모는 대략 10만에서 11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마케팅비용은 TM 비중 축소와 결합상품 가입자 확대를 통한 retention rate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2.4%, 직전분기대비 4.1% 증가한 1228억원, 영업이익의 적자규모 역시 예상보다 적은 172억원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특히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웅진코웨이(약 300만 가구고객 확보)와의 제휴마케팅은 SK브로드밴드의 영업채널 전환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채널의 체질개선을 통해 내년 영업이익률 2.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