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날 뉴욕 증시가 8% 가까이 폭락한 영향으로 초반부터 급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장중 한때 8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며 호주와 대만 증시 역시 4%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뒤늦게 출발한 홍콩 증시도 5% 이상 하락하며 장을 출발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1% 내에서 하락률을 보이며 그나마 선방하는 모습이다.
전날 중국의 제조업지수와 유로존 제조업지수가 사상 최저치로 하락한데 이어 미국 제조업지수마저 26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장 초반부터 투심을 급격히 위축시키는 악재로 작용했다.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85.53엔 4.59% 급락한 8011.69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때 8000선마저 붕괴됐지만, 연기금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지수 방어에 나섰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미국 경제가 공식적으로 지난해 말부터 경기침체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수출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파나소닉 주가가 6.8% 빠졌으며, 캐논과 샤프 역시 5% 이상 주가가 급락했다. 혼다 자동차도 8% 가까이 급락하는 등 자동차주도 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10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2.84포인트 0.68% 하락한 1881.7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중국 정부가 발표한 가전제품 보조금정책 등으로 경기부양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확인된 점이 낙폭확대를 저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큰폭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4.9% 가까이 하락한 13417.07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만 지수가 3.9%,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3.7% 가량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