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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업, 세계의 바다를 누비다” -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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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 기자] 고정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원양업과 관련, “진입장벽으로 인한 공급자우위의 시장과 신흥소비국 수요의 지속적으로 증가로 인해 대폭적인 실적성장이 있지만 주가는 저평가상태”라며 동원산업과 신라교역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원양어업업체의 대폭적인 실적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저평가상태

지난 2001년 이후 2000억원대의 매출액과 15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꾸준하게 유지했던 동원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금년에 각각 4500억원과 1000억원을 돌파해 전년대비 38%, 9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라교역과 사조산업도 전년대비 두배가 넘는 급격한 이익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급격한 실적성장에 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의 급격한 실적성장이 기복이 심한 원 양어업의 특성으로 인해 발생된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 진입장벽으로 공급자우위의 시장이 형성

현재 원양어업은 해역별로 국제수산기구의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는데, 국제수산기구가 남획방지를 위해 신규업체의 진입을 허가하지 않아 진입장벽이 형성되었다. 또한 어획량 통제를 위해 미등록어선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어, 기존업체에게는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어획 통제로 전세계 다랑어(참치) 어획량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어획량 통제로 점차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영세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선단이 대형화되어 바게닝파워(Bargaining Power)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공급통제에도 불구, 신흥소비국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전세계 참치캔 수요는 2000년 이후 연평균 6%씩 지속 증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소비는 2004년 이후 일정수준을 유지하는데 반해, 최근 러시아와 남미 등 신흥소비국의 수요가 연평균 12%씩 꾸준히 증가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보통 1인당 GDP가 2,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참치캔 수요가 발생하는데, 국내도 2,000달러를 넘어선 1983년부터 참치캔의 수요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10년간 연평균 67% 급성장했다. 최근 수요가 시작되는 러시아/남미/중동/동부유럽 국가들도 현재 GDP가 2,000달러를
갓 넘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은 꾸준한 수요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0년 이후 어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공급량이 감소했을 때 어가가 한단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어가의 민감한 반응은 수급균형이 타이트해졌음을 반증한다고 판단된다. 기존선박의 어획으로는 급격한 공급증가가 힘들기 때문에 공급부족의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현재 급격하게 상승한 어가는 지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 국내기업의 어획변동성이 낮아 안정적

국내 선망선박은 어획변동성이 낮아 어가상승의 수혜를 안정적으로 향유할 수 있다. 어획변동성이 낮은 이유는 1) 국내 선망선박이 소속된 중서부태평양 해역이 이상기후현상에 대한 영향이 적고, 자원량도 타 해역 대비 풍부해 어로환경이 안정적이며 2) 조업기술 향상에 의해 선박당 어획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 연승보다는 선망에 주목

선망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1) 세계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와 2)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조업/수요환경, 3) 가공용 다랑어의 꾸준한 어획량 증가 등 선망이 연승보다 안정성과 성장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 Top Picks: 동원산업, 신라교역

선망방식의 비중이 높은 동원산업과 신라교역을 Top picks로 제시한다. 동원산업과 신라교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각각 적정주가 15만원과 2만2000원을 제시한다. 적정주가는 오는 2009년 기준 당사 유니버스 음식료업종의 2009년 평균 PER인 10.4배를 40% 할인한 6.2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세계 동종기업의 2009년 평균 PER이 13.8배 수준이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지표의 적용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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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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