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비용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이 완화됐다는 점, 수급 측면에서 금융 위기가 확산되면서 예정되어 있는 선박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면서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환율이 2/4분기부터 안정될 경우 잠재되어 있던 내국인 출국자 수요가 다시 증가하게 되며 외화환산손실이 오히려 외화환산이익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점 등의 요인으로 하반기 강한 반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09년: 급락한 국제 유가를 바탕으로 환율과 경기 회복, 여기에 선박 공급 취소까지 기대
08년 하반기 유류할증료 부담이 완화되고 있지만 달러당 1,500원에 달하는 환율과 자산 가치 하락은 해외 출국을 부담스럽게 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로 확산되는 수요 둔화와 원자재 가격 하락은 국가간 물동량 감소로 연결되고 있어 운송업의 본격적인 수요 회복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하지만 비용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이 완화됐다는 점, 수급 측면에서 금융 위기가 확산되면서 예정되어 있는 선박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면서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환율이 2분기부터 안정될 경우 잠재되어 있던 내국인 출국자 수요가 다시 증가하게 되며 외화환산손실이 오히려 외화환산이익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점 등의 요인으로 하반기 강한 반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 투자 포인트: 실물 경기 침체 확산에 따른 우려, 하지만 골이 깊은 만큼 가파른 반등 기대
1. 항공: 환율이 안정되는 2분기 이후 수익 급증 기대
최근 원/달러 환율은 1,500원에 육박하며 출국자수가 급감하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항공사 실적은 최악의 상황은 이미 지났다고 판단된다. 그 근거는 1>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외국인 입국자수와 환승고객 증가. 2> 08년 상반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갱신하던 국제유가의 고점 대비 62% 이상 하락, 3> 공급 조절을 통한 항공사들의 수익 보전 및 수익성이 낮은 국내노선을 진에어와 에어부산을 통해 분산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환율이 안정되는 2분기 이후부터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하며 미국 비자 효과가 가시화 될 경우 단거리 노선 뿐 아니라 장거리 노선 수익성 회복도 동시에 일어나서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해운: 깊은 부진 이후 가파른 회복 기대
금융위기의 실물경기 확산, 주택경기 부진 등으로 대부분의 반제품 수요가 감소해 국가간 컨테이너 물동량도 둔화되고 있다. 벌크 또한 중국 수요 감소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BDI지수가 고점 대비 93%이상 급락하여 해운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금융위기 심화에 따른 공급폭 둔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빠르면 하반기부터는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컨테이너의 경우 미국과 유럽의 주택경기와 소비 회복 시기가 관건이 될 것이다. 우리는 09년 상반기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주택경기 회복과 함께 점진적으로 소비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벌크 부문은 선진국 경기 둔화 영향이 중국을 비롯한 신흥 국가로까지 확산되는 국면이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내수 확대를 위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컨테이너와 벌크 모두 수요 회복과 원자재 가격 반등, 그리고 재고 소진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09년 교역량 증가율은 08년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3. 육운: 기존 업체들의 입지가 더욱 강해질 09년
글로비스와 한진과 같은 육운업체는 08년 수요감소폭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09년 실물 경기 침체가 확산될 경우 자동차 판매량과 수출입 물량 감소에 따른 하역 작업 및 물류 운송 감소등에 따른 매출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다. 하지만 항공과 해운에 비해 그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며 오히려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비스와 한진 등 기존 대형업체들은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 종목 : 글로비스(086280) TP 100,000원, BUY, 대한항공(003490) TP 56,000원, BUY, 아시아나항공(020560) TP 6,500원, BUY, 한진(002320) TP 52,500원, BUY, 한진해운(000700) TP 24,000원, BUY, 대한해운(005880) TP 91,000원,BU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