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1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이 150억 달러를 넘어 '수출탑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은 “해외시장 확대 노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회사가 쏟아 온 끊임 없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올해 3/4분기까지 수출액이 20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에서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은 수출을 기록한 기업이 됐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7월 신규 고도화설비가 상업가동하면서 수출액은 더욱 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아시아 시장 침체에 대비해 유럽 등지로 수출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판매처를 지난해부터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도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총 155억불의 수출을 달성,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탑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GS칼텍스는 2차 오일쇼크 당시 원유 임가공 수출을 통해 지난 1983년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수출 2억불 탑을 수상한 이후, 업계 최초로 일본과 미국에 휘발유를 수출하는 등 품질과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수출 비중을 늘려왔다.
그 결과 GS칼텍스는 지난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도 3사분기 누적 매출액 26조 7000억원의 57%를 수출을 통해 달성했다.
GS칼텍스는 하루 79만배럴의 생산능력을 갖춘 정제시설과 19만배럴의 등경유탈황시설, 15만3천배럴의 중질유분해탈황시설 등 최첨단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휘발유, 경유 등 고부가가치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제품, 윤활유 제품을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중동, 러시아, 북남미지역 등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해 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제2중질유분해탈황시설이 수출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질유 제품의 전세계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이 완공될 경우 국제 석유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