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10월 산업생산은 시장컨센서스보다 악화된 전년동월대비 2.4% 감소로 7년래 최저수치를 기록함. 이외에 서비스업생산(+1.0%), 소비재판매(-3.7%), 설비투자(-7.7%) 등의 주요 부문에서도 부진을 보였으며,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는 9개월 연속 동반하락함. 이는 소비심리 악화로 내수침체가 지속되었고, 글로벌경기 침체로 수출증가세가 급감함에 따른 영향이 작용함. 또한, 가동률과 재고증가율, 건설수주 등의 선행지표가 부진을 보임으로써, 경기침체의 장기화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음. 한편, 재정부는 11월 광공업생산도 수출둔화, 내수부진,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함.
> 최근 발표된 지표내역을 종합하면 선순환 구조의 붕괴로 실물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나타냄. 특히 대기업을 중심으로 경기하강에 대비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생산과 고용의 감소로 인해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소지가 있음. 또한, 이러한 경기하강과 물가하락이 동반되는 디플레이션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향후 부동산 등의 자산가격 하락이 추가로 진행될 경우 2차 충격으로 인한 실물경기 파급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음. 따라서 펀더멘털과 정책 지지를 통한 시장금리(특히 국고채)의 하향안정 압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광공업생산의 우호적 재료 노출에도 채권 현선시장은 거래가 급감했고, 스왑시장에서도 포지션 청산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말 국내외 기관의 북클로징이 지속되고 있음. 따라서, 경기지표에 대한 반응보다는 금일 진행되는 국고3년 입찰 등의 수급과 기술적 요인이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임. 한편, 금일 국채선물은 단기골든크로스(5-20ma) 발생으로 20일선(108.94p)의 가격지지력이 공고해질 것으로 보이며, 입찰요인으로 일시적 가격하락시 매수대응이 유효해 보임. 한편,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하며 시장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있으나, 월초 선제적 포지션 변화에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161CC 107.85 ~ 1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