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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전망: 1500 저항, 단기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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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이번주에도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결국 전세계 디플레이션(Deflation) 우려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국내외 증시 움직임이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주 서울외환시장은 최근 국내 증시 외국인 매도세가 잦아들고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이 1500원선을 용인하지 않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1400원대 중후반 움직임을 나타냈다.

50여일 앞둔 새로운 정부와 대통령의 취임을 기다리며 미국 금융시장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는 가운데 우리 증시도 이에 영향 받으며 환율의 내림세에 영향을 끼쳤다.

이번주도 여전히 금융불안의 여파는 유효한 가운데 국내외 증시 움직임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나타날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강한 하방경직성 속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때 쏟아지는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점은 여전하다.

10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가 나온 이후 최근 환율의 과도한 급등도 조정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이번주 환율은 다소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번주 초반에 발표될 우리 외환보유고 결과가 2000억 달러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이는 환율의 상승세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30일 오후 3시 3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이번주 뉴스핌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414.00~1530.00원 전망

최고의 외환금융시장 인터넷통신을 지향하는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 딜러와 이코노미스트 등 외환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월 첫째주(12.1~12.5) 원/달러 환율은 1414.00~1530.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는 1380.00원, 최고는 1450.00원으로 조사됐다. 예측 고점에서는 최저 1505.00원, 최고 1580.0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예측은 이번주에도 상승세가 꾸준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아래쪽 레벨을 조금 더 넓히고 1500원대 이상에서는 큰 상승이 어렵다는 전망에 기초한다.

외환은행의 원정환 대리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세 등은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이번주 들어 크게 움직임을 보일 것 같진 않다"며 "악재가 돌출하면 언제든지 상승으로 갈 수도 있지만 이번주는 월초인 점은 감안해 분위기상 밀릴 것 같고 지난주 후반부터 장이 좀 무거워진 것으로는 보인다"고 전망했다.


◆ 미국 금융시장 안정세 보일까?

지난주말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2.43포인트, 1.17% 오른 8829.04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주 주말부터 시작된 5일간의 상승은 17% 상승세를 이끌며 포인트로는 사상 최대, 퍼센트(%)로는 1932년 이래 최대 상승세로 기록됐다.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 연말 쇼핑시즌의 소매업체 매상이 최악의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도 차기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며 막판 랠리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바닥 기대감과 거시지표 등의 힘겨루기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여서 쉽게 예측이 힘든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소매업체들의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결과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미 부정적인 전망이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막상 뚜껑을 열어봤을때 미국 증시의 반응이 주목된다.

각종 거시지표의 불안감 양상으로 미국 증시가 어느 정도의 상승세를 보일지 가늠하기 힘든 와중에 환율은 이에 따른 국내 증시 영향에 강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주 외환시장: 1500원선 매물대 압력 지속

지난주 우리 외환시장은 조정세 양상을 보이면서 1500원대에 쉽게 올라서지 못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장중 변동성은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 주식 매수세가 주중반부터 강하게 들어왔다는 점이 환율의 하락 조정에 영향을 끼쳤다.

외국인은 지난주 5000억원에 가까운 주식 매수세를 보이면서 환율의 하락 흐름에 힘을 실어줬다.

또한 1500원 윗선에서는 외환당국의 보이지 않는 입김이 작용하면서 환율이 쉽게 올라서지 못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주중고점은 1511.00원을 기록했고 주중저점은 1451.00원을 기록하면서 주중변동성이 60.00원에 달했다.

이러한 변동성은 그 전주 130원의 주중변동성에 비하면 그 폭이 상당부분 줄어들어 이는 향후 변동성이 점차 줄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더 크게 작용한 가운데 미국 증시의 상승과 이에 연동한 우리 증시의 상승 흐름이 환율에는 전체적인 조정세로 이어졌다.

주중 한국은행이 발표했던 10월 경상수지가 49억 달러에 이르렀다는 점도 시장의 불안심리를 다소 안정시켰다.

우리선물의 신진호 연구원은 "10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경상수지 흑자가 올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시장의 롱심리가 다소 약화된 모습"이라며 "또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주식순매수에 나선 것도 환율에는 하락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이번주 최대 쟁점: 11월말 외환보유액, 외국인 매수세 주목

이번주에도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1500원대서는 저항이 다소 크게 작용하면서 환율을 끌어내릴 것도 분명해 보인다.

이런 와중에 오는 3일 우리나라의 11월말 외환보유액 발표가 있고 이에 따른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중에는 272억달러가 급감해 사상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2122억달러로 떨어진 외환보유고는 환율 상승과 유동성 불안 장세로 인한 정부의 유동성공급과 외환시장 개입으로 11월말 통계는 2000억달러대가 깨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외환보유고가 실제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환율은 1500원대를 재돌파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국인 주식 매수세가 지난주 후반부터 다소 강하게 밀려들어온 점은 이번두에도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의 박상철 과장은 "당국이 1500원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관리를 하려는 의지가 있어서 분위기는 아래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으로 차트상으로도 관찰된다"며 "수급이 바뀐 것은 없고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한편 개입 경계감이 가장 큰 이슈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단기 하락 조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상승 추세가 바뀌었다고 보기는 힘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의 이동운 과장은 "외국인들의 자금 유출이 어느 정도 되는지가 가장 큰 관건인 시점에서 채권매도세는 외국인들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당국이 1500원선에서는 막으려는 움직임이 보여 이는 감안해야 할 것이이고 최근 거래가 없어서 변동성 장세는 이번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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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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