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애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 물류를 기반으로 2002년부터 작년까지 46.3%의 매출성장을 기록했다"며 "완성차 해상운송, CKD 확대, 현대제철 제선원료 수송 등 중장기 성장모멘텀이 가시화되면서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23.3%, 15.6%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운송업체는 유류비,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비용요인이 수익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며 "하지만 글로비스는 화주로부터 물류를 위탁받아 운송을 주선(outsourcing)하는 사업구조로 운임/비용 변동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자동차 판매부진 및 감산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비스도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돼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77.5%이며, 차입금도 미미해 양호한 재무구조가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