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좋은사람들' 선경래씨, 제2의 박현주 신화 일구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가지수선물로 큰 돈 벌어…'좋은사람들' 인수
[뉴스핌=홍승훈 서병수기자] 최근 코스닥기업 좋은사람들을 인수한 펀드매니저 출신 선경래(41세)씨가 올 하반기 폭락장에서 주가지수선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증권가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선 씨가 과거 고점에 선물을 매도해놨다 900선까지 내리꽂는 폭락장에서 매수포지션으로 바꾸면서 이익을 확정해 큰 돈을 벌었다는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문 소문은 급기야 지난해 2000억원 수준이던 선 씨의 투자자산이 1조원 근처까지 급증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펀드매니저 당시 위험관리를 주식편입비율 조정보다는 주로 선물과 옵션을 통해 헤지했던 선 씨인 만큼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이같은 소문을 상당부분 믿는 분위기.

이처럼 재산이 불어나면서 최근 투자전문업에서 제조업까지 영역을 넓혀 과거 주병진씨가 경영하던 좋은사람들을 인수하게 됐다는 해석도 있다.

빈부를 떠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순식간에 반토막 이상 난 투자자산에 허탈해하는 요즘같은 난세에 제 2의 박현주 회장이 출현하는게 아니냐는 성급한 관측도 일각에선 조심스레 제기된다.

굳이 그를 박 회장과 연결짓는데는 선 씨가 증권맨 출신이기도 하지만 2000년 전후로 미래에셋의 펀드매니저로 활약하면서 박 회장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특히 박 회장이 한참 어렵던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돈의 흐름을 꿰뚫고 한국의 자본시장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오히려 IMF보다도 더 어렵다는 최근의 금융시장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선 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해진다.

강남의 큰 손으로 불리는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선 씨는 미래에셋에서 대표펀드인 디스커버리펀드를 운용할 당시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펀드를 +30% 수준으로 만들어 놓고 미래에셋을 떠났다고 한다. 이어 퇴직 후 7억원 가량의 현금으로 주식을 시작해 3000억원까지 불렸고 이후 선물시장에 뛰어들어 5000억원까지 늘렸다고 한다.

그러다 금융시장이 또 한번 격동하던 지난 7월 주가지수선물로 투자자산을 조 단위 가깝게 높였으나 최근 급격한 변동성 속에서 그 보다는 조금 자산이 줄었다는 전언이다. 물론 선 씨도 한때는 모 증권사 선물팀에서 고유계정을 깡통계좌로 만들어 ㅤㅉㅗㅈ겨나다시피 나온 적이 있다는 얘기도 있다.

이같은 증권가 루머에 대해 선 씨측과의 연결을 시도했으나 인터뷰는 이뤄지지 않았다. 좋은사람들을 인수한 이후 언론에 자주 거론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선 씨의 한 측근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인터뷰를 전혀 안하시고 싫어하신다. 특히 최근엔 잘 하는 것도 없는데 괜히 무슨 말을 해 시장에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부담스러워하신다"며 간곡히 인터뷰를 사양했다.

한편 지앤지인베스트의 대표이사로 있던 선 씨는 지난달 좋은사람들을 인수, 부인 염덕희씨 외 특수관계인 1인이 지분 39.75%를 확보했다.(염덕희 23.90%, 지앤지인베스트 15.85%). 역시나 인수자금은 차입없이 전액 자기자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그는 당분간 좋은사람들의 경영 정상화에 힘쓰겠지만 유망 기업이 매물로 나오면 추가 M&A를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금융시장에서 제조업으로 무대를 확장해가고 있는 선경래 씨의 공격적 행보에 시장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차세대중형위성 2호, 한반도 첫 교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차세대중형위성 2호(CAS500-2, '국토위성 2호')가 3일 한반도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임무 운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위성은 발사 약 60분 후 고도 약 498km에서 발사체로부터 분리됐고, 이어 약 15분 뒤인 오후 5시 15분(발사 약 75분 후)에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해 본체 시스템 등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2호 공동 운영 상상도 [자료=우주항공청] 2026.05.03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해외 지상국과 추가로 5차례 교신을 거친 위성은 같은 날 오후 10시 18분, 발사 약 6시간 18분 만에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지상국과 한반도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번 교신에서는 위성체 상태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상이 없다는 것도 재확인됐다. 초기 운영 기간 동안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남극 트롤·세종기지 등 해외 지상국 3곳을 연계·활용해 위성과의 24시간 교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해외 지상국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간 추가 교신을 통해 위성 상태를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본체와 탑재체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우주기술 자립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500kg급 표준 플랫폼에 고해상도 흑백·컬러 광학 카메라를 탑재해 초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독자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민간 주도 위성개발 역량을 상징하는 동시에 향후 후속 위성 개발과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은 초기 운영을 마친 뒤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임무에 돌입해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국가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차세대중형위성 2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500kg급 표준 플랫폼에 고해상도 흑백·컬러 광학 카메라를 탑재해 한반도 국토·재난 관리에 필요한 초정밀 영상을 독자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위성산업의 기술 내재화와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05-03 22:46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