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의 거제 조선소 전경
[뉴스핌=정탁윤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강점은 향후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심해 유전 및 LNG개발로 향후 해양플랜트산업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
대규모 해양프로젝트의 경우 해당 작업 구역에 맞게 개념 설계를 해야하는 등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오일 메이저 회사들은 보통 특정 공사를 발주할 경우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한 오일 메이저들이 대우조선해양에는 전 프로젝트 일체를 맡긴다는 것은 대우조선의 기술력을 그만큼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00년 들어 bp, 셰브런, 엑손 모빌, 토털 등 세계 최대 오일메이저의 프로젝트를 전부 수행했을 만큼 초대형 해양 프로젝트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같은 초대형 해양프로젝트 수행 능력외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생산 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인도한 셰브론사의 벵귤라 빌리지(Benguela-Belize)는 글로벌 생산 체계의 바로미터.
미국의 정유회사인 셰브런이 발주한 이 프로젝트의 공사 규모는 총 공사 금액이 7억1000만 달러 규모로 전 세계 8곳의 주요 하청사와 함께 동시에 진행된 초대형 공사였다.
여기엔 대우조선해양을 비롯 미국,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8곳의 주요 하청사와 40여 곳의 작업장에서 탑사이드와 하부 구조물, 거주구 등의 공사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아프리카 앙골라 카빈다 해상에서 최종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 공사가 성공적으로 완성됨에 따라 아프리카 해상 에 한국인의 혼을 심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반잠수식 시추선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