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미국 포드자동차(Ford Motors)는 현재 33.4%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마쓰다 자동차의 지분 중 약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분을 받을 곳과 협의 중인데, 스미토모생명보험, 이토추 상사, 도키오 화재해상 및 여타 보험업체 그리고 자동차부품업체 덴소 등이 인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고 마쓰다 측도 일부 자사주 매입 형식으로 포드의 지분을 매수할 예정이다.
수십개 업체가 약 0.25%에서 1% 정도의 지분을 매수하게 되며, 마쓰다의 지분 20%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약 500억엔 정도다.
한편 이날 일본 스즈키사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 지분 전량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GM은 총 1641만 3000주, 스즈키 총 발행물량의 3.2%에 달하는 보유주식을 매도하고, 스즈키가 오전 시간외 거래에서 전량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동일 물량을 모두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월요일 스즈키 주식의 종가인 주당 1363엔으로, 총 매입금액은 223억 7000만엔이다.
GM은 이미 지난 2006년에 구조조정을 위해 스즈키의 지분 17%를 매도한 바 있으며, 이번에 남은 지분 3%를 처분하는 것은 현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구 대책의 일환이다.
스즈키 측은 이날 "GM이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개별 프로젝트는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M과 스즈키는 1981년부터 제휴 관계를 지속해왔고, 앞으로도 기술개발 등의 제휴를 지속할 방침이다.
앞서 포드와 마쓰다 역시 제휴 관계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