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2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08달러 상승한 배럴당 58.24달러를 기록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한대 54.67달러까지 하락한 뒤 미국 증시가 급격하게 상승한 영향을 받으면서 반등했다. 연이틀 누적 10% 급락한 상태였기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기 쉬운 상태였다.
이날 국제에너지지구(IEA)는 올해 세계 석유수요 전망을 3개월째 하향조정했고, 미국 주간고용 지표도 좋지 않게 나오는 등 악재가 많았기 때문에 장중에는 유가가 55달러 부근의 약세를 보였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3.30달러 하락한 온스당 705달러로 마감, 사흘 연속 하락했다.
여전히 세계경기 약화 우려가 상품시장에 대해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미국 증시가 장중 큰 폭의 약세로 전환한 것을 배경으로 금 선물로도 매물이 증가했다.
장중 온스당 698.20달러까지 하락, 지난 10월 24일 이래 3주 만에 700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 선물 시장에서 헤지펀드의 현금 마련을 위한 매도세가 여전히 강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