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시/정책 동향
미 주택차압 억제를 위한 모기지 지원책 마련
미 연방주택금융지원국은 급증하고 있는 주택차압을 방지하기 위해 양대 모기지 업체인 페니매와 프레디맥의 모기지 대출자들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함. 주요내용으로는 대출금리 인하와 일부 대출자에 대한 원금 일부 탕감과 함께 3개월 이상 연체자를 대상으로 월 상환액이 소득의 38%를 넘지 않도록 줄이고 30년에서 40년으로의 대출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담고 있음. 한편 민간 금융기관인 JP모건과 BOA에 이어 씨티그룹도 모기지 대출 상환조건 완화 계획을 발표하며 모기지 대출자 구제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국제유가 60달러 붕괴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내년 원유수요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배럴당 60달러가 붕괴됨. 전일 중국의 4조 위안에 달하는 경기 부양책으로 원유수요가 증가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급락한 것으로 WTI 기준 배럴당 59.33달러로 마감.(07년 4월이후 최저치, 최고치 대비 60% 하락)
▶ 수급/업종 동향: 건설·은행 업종 우려 확대
신성건설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부동산 침체와 미분양 문제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건설업종 하락. 은행 업종도 피치의 국내 시중 은행 신용등급 전망 하향과 더불어 건설업계 도산 불안감 증폭으로 PF 부실 우려가 부각되며 동반 하락세 시현.
[표] 투자자별 업종별 매매동향 (단위: 억원)
전체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 통신 은행
외국인 -1,736 -455 -129 -537 -157 -109 +55
기관 +2,191 +275 +615 +477 +227 +179 -315
*자료: 증권선물거래소
▶ 시황 및 전략: 당분간 기간 조정 국면 이어질 듯
지난 주말 고용지표 발표 후 미국의 2차 경기부양책 발표와 경기경착륙 방어를 위해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중국이 소비자물가 하향 안정세로 정책시행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 등 각국 정부의 신속한 정책 시행이 진행 중이나, GM의 유동성 위기에 이어 써킷시티 파산 신청 등 미국의 실물부문 악화가 부각되며 시장이 다시 냉각되는 모습.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소극적인 시장 참여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예탁금 증가와 함께 상대적으로 개인의 매매비중이 높아져 있는 상황. 이는 최근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투자심리 안정과 수급공백을 메우며 시장 반등에 일조 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단기 매매 중심인 개인의 매매 비중 확대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엿보임.
또한 각국의 정책효과는 향후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며 추가적인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서서히 희석될 것으로 보여지며 미 주요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와 내부적 악재가 남아있어 기간 조정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현대증권 시황분석팀 유수민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