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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혼조.. 日 급등, 中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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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사헌 기자] 2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 폭등 소식과 엔/달러 급등에 따라 일본 증시가 7% 넘게 상승한 반면, 중국 증시는 여전히 경기와 실적 펀더멘털 우려 속에 3%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의 움직임에 영향을 준 곳은 홍콩 증시의 변동성이었다.

항셍지수는 장 초반 1만 3200선을 넘어 급등하더니 오후들어 약세로 반전, 일시 1만 2400선을 밑돌기도 했다가 겨우 수면 위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의 급격한 변동성을 불러 온 것은 대형 은행주의 움직임이었다. 유럽계 은행인 HSBC가 전날 20% 폭등 이후 이날 5% 넘게 조정받았다.

다만 페트로차이나의 주가가 5% 급등하는 등 에너지 업종주가 나흘만에 반등해 지수를 지지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589.98엔, 7.74% 급등한 8211.90엔으로 마감, 지수 8000선을 회복했다.

오후들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이 결산 발표를 재고할 것이란 소식이 나오는 등 일부 악재에 7700엔 선으로 밀리면서 다시 8000선을 내주는 듯 했으나 장 막판 매수세가 붙는 모습이었다.

엔/달러는 시드니시장의 고점인 99엔 선에서 96엔 선까지 후퇴한 뒤 오후에 다시 97엔 선으로 반발했다.

홍콩 항셍지수가 105.78포인트, 0.84% 오른 1만 2702.07로 거래를 마감했고,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가 1.82% 상승한 5786.71을 기록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가 50.40포인트, 1.34% 오른 3805.80을 기록한 가운데 대만 가권지수는 6.55포인트, 0.15% 오른 4406.52의 보합권에 턱걸이 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52.01포인트, 2.94% 하락한 1719.81을 기록했고,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가 우리시간 오후 5시 36분 현재 18포인트, 1.1% 하락한 1648.55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휴일 사이를 지나고 있는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75포인트 0.8% 상승한 9082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남북격차'를 드러낸 동남아 증시는 이날 혼조 양상을 보였다. 말레이시아와 태국 증시가 각각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가 0.3% 상승했고 필리핀 증시는 4.5%에 가까운 급등 양상을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나 시장이 바닥권에 도달하고 있다는 인식이 증시 상승을 이끈 배경이 되었지만, 이들 재료는 아직 확실치 않은 구석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등의 금리인하는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한 재료인데다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 증시가 바닥이라는 확신이 아직 부족하고 관망세가 여전한 가운데 기관들의 환매 대비용 혹은 마진콜에 따른 매물이 더 나올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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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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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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