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오전에 다소 견재한 모습을 보였으나 C&그룹 워크아웃설로 코스피 1000선이 붕괴된 가운데 은행, 증권사 PF대출 문제가 부각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0틱까지 낙폭을 키운 뒤 현재는 절반을 되돌려 15틱 하락한 109.28에서 움직이고 있다.
또 은행들도 연말에 갚아야할 외화 채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 전반적으로 불안한 기운이 감돈다.
금융당국의 원화유동성 비율 완화와 한은의 은행채 매입 등으로 약세장에서도 다소 견재함을 보였던 채권시장은 연말로 갈 수록 뇌관이 하나 둘 터지면서 변동성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오늘의 경우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주식과 채권을 꾸준히 매도하고 있는 점도 시장에 불안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C&그룹 워크아웃설리 돌면서 은행, 증권쪽 PF대출 문제가 재부각되고 있다"면서 "은행채 매입, 원화비율 완화 등으로 은행채 스프레드가 조금 버텨주나 했지만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