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1.4로 사향 수정된 전월대비 23.4포인트 폭락한 38.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52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던 시장의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는 것이며, 사상 최저치. 또한 지수 하락 폭은 역사사 세 번째로 큰 것이었다.
더구나 10월 소비자기대지수는 35.5로 전월대비 25포인트 급락했다. 평가지수는 61.1에서 41.9로 추락했다.
린 프랑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조사센터 담당 이사는 "최근 몇 주간 금융 위기 심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심리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실적 전망이나 인플레 전망이 크게 비관적으로 변화되었고 이 때문에 소매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15년 만에 최악의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안 셰퍼슨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High Frequency Econom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만약 소비자기대지수가 지금 수준을 계속 유지한다면 이번 분기 실질 소비지출은 연율 3.5%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최근 휘발유 가격이 급락하고 있고 주가가 더 이상 급락하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의 기대는 다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