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확대한 것은 9.11테러가 발행한 2001년 10월(11조6000억원)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총액한도대출은 한은이 금통위가 결정한 총액한도 범위 내에서 낮은 금리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총액한도대출금리는 연 3.25%이다.
금융기관별 총액한도는 현재의 1조5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 늘린 4조원으로 결정했다.
지역본부별 총액한도는 현 수준인 4조9000억원을 유지키로 했다.
한은은 금융기관별한도 지원대상자금에 '한국은행 총재가 정하는 금융기관 자금운용 실적'을 포함해 금융경제상황에 맞춰 총액한도대출 지원대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시행일은 오는 11월 3일이다.
다만 이번에 증액되는 금융기관별한도 2조5000억원 중 1조5000억원은 기존 지원대상자금 취급실적을 고려해 즉시 배정하고, 나머지 1조원은 지원이 긴요한 부문에 대한 금융기관의 자금운용실적을 반영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