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1일 장마감후 7천억원의 통안증권 중도환매를 하겠다고 발표하자 통안증권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통안증권은 안전자산이면서도 국고채에 비해 금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높았는데 한은이 통안증권을 중도에 사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통안증권 매수심리가 어느정도 회복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총액한도대출을 2조원정도 늘리는 걸 검토하고 있는 것도 통화정책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며 채권강세에 일조하고 있다.
22일 오전장 후반 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5.45%로 전일보다 0.17%포인트나 급락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비 0.06%포인트 내린 4.94%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20틱 오른 108.43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매수세가 국고채 지표물에서 통안증권으로 확산되고는 있지만 은행채는 여전히 매수가 싸늘하다. 모럴해저드 논란은 있겠지만 한국은행이 은행채 직매입을 하는 방안이 나와야 은행채에 감돌고 있는 냉기가 풀릴 것이라는 견해가 많이 나온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통안증권을 중심으로 강세지만 은행채와 회사채로 매수세가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 유동성 경색은 풀릴 수 있지만 신용경색은 잘 풀릴 것 같지 않다. 은행채를 유통시장에서 사려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은이 직매입을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