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3/4분기 수익성 마케팅비용 증가로 하락
3/4분기 영업실적은 전분기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가입자수 감소와 솔루션매출 감소로 전분기대비 4.1%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도 2/4분기 107억원에서 2억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40일간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 유치가 금지된 기간 중 가입자가 감소했으며 KT, LG파워콤 영업정지 기간인 지난 9월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이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지난 7월, 8월에 각각 8만7907명, 4만911명 줄었으나 지난달에는 10만7333명 늘었다.
4/4분기에도 성장성 위주의 경영으로 수익성이 3/4분기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충하기 위해 자가망 확충과 망 업그레이드 등 설비투자를 늘리고 가입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하반기 수익성 예상보다 양호, 올해 수익 상향 조정
3/4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 유치가 예상보다 적었으며 3사 모두 영업이 정지돼 가입자당 유치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3/4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흑자로 추정돼 추정치 88억원 손실과 시장 컨센서스 156억원 손실보다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4/4분기 수익성도 경쟁완화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KT가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KT-KTF 결합판매 등 마케팅에 소극적이며 LG파워콤도 오는 12월 상장을 앞두고 가입자 유치보다 이익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러한 수익 추세를 반영해 올해 영업손실을 385억원에서 157억원으로 줄여 전망한다.
올해 EBITDA는 4456억원으로 가이던스 4000억~4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해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6.3% 늘고 올해와는 달리 일회적 비용(2008년 750억원)계상 요인이 없어 영업이익이 895억원의 흑자를 보일 전망이다.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500원 유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한다. 최근 6개월간 주가 하락률은 시장과 비슷했다. 다른 통신주가 크게 초과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가입자 이탈, 공격적인 경영계획과 수익성 악화 우려, 하나로미디어의 수익부진 등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지난달 이후의 가입자수 증가 추세가, 중장기적으로는 오는 2009년 하반기 이후의 수익 흑자 전환이 주가에 모멘텀이 될 것이다.
SK텔레콤과의 결합판매와 공격적인 가입자 유치로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며 오는 2009년 하반기부터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