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는 지난 3월과 9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A+로 상향된 데 이어 이날 한신정평가로부터 같은 등급을 받음으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 평가 모두 A+등급을 기록하게 됐다.
SK브로드의 신용등급은 2008년 3월 A-에서 A 등급(한국기업평가 등급은 A+)으로 한 단계 상승한 데 이어 반 년 여 만에 다시 A+로 뛰어올랐다. 이는 세 기관 평가가 모두 A-에서 A+로 1년 만에 두 단계씩 높아진 것이다.
한신정평가는 평가리포트를 통해 SK브로드밴드의 신용등급 상승에 대해 초고속인터넷부문 우수한 자체 사업역량 보유, 안정적 영업현금 창출력과 우수한 재무안정성, 분산된 차입금 만기구조, SKT 계열편입에 따른 사업적 재무적 역량 강화 등 긍정적 요인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도 지난달 SK브로드의 신용등급을 A+로 올리면서 국내 제2위 유선통신사업자 시장지위 확고, 영업부문 자금 창출력 우수, 최대주주인 SKT와 가입자 기반 확대 시너지 가시화, 중장기 본원적인 사업경쟁력 제고 등을 상승 이유로 꼽은 바 있다.
이외에도 신용평가기관들은 SK브로드밴드의 우수한 영업 부문 자금창출력과 SKT 편입에 따라 대외 신인도가 높아진 부분도 재무탄력성, 안정성 유지에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의 부채비율은 지난 2007년 83.5%에서 현재 80.1%로 꾸준히 감소를 보여 동종업계 상위권 수준이며, EBITDA(감가상각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 대비 총 차입금의 비율로 표시되는 총차입금도 지난 2003년 2.8배에서 올 상반기말 현재 1.7배로 크게 낮아졌다.
김영철 SK브로드밴드 전략기획본부장은 "지속적인 신용등급 상승은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과 SK그룹 편입에 따른 대외 신인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지표"라며 "앞으로도 SK그룹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가입자 기반을 확충하고 재무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