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오후들어 상승세를 타자 환율은 조금씩 내려서고 있는 양상이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5분 현재 1311.30/60원으로 전날보다 22.7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1월물은 1309.10원으로 전날보다 17.40원 하락하고 있다.
오후들어 원/달러 환율은 등락폭도 줄어들면서 하락세가 다소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1300원 하방경직성을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 대책에 대한 단기 효과가 나타나 시장은 일단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해 1300원선 아래로 환율이 크게 빠지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정부 대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고 보면서도 달러 실수요 중심의 매매패턴은 유지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300원대에서는 지지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거래량이 적어 크게 움직이는 양상은 아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지난주보다 급격하게 변동하지는 않고 있으며 환율은 실수급 위주로 처리되고 있다"며 "결제수요가 꾸준해 크게 빠지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