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조익재)의 경제분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선진국 금융위기, 이머징국가로 확산, 글로벌 디플레 우려
- 중국의 금융위기 방어 역할 가능 여부 주목
- 국내 대책, 외화/원화 유동성 완화 기여, 추가 대책 불가피, 단기 모멘텀에 관심
■ 글로벌 자금시장 진정 국면 VS 자산가격과 이머징 디플레이션 지속
• 글로벌 각국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공조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자금시장은 다소안정을 회복함
• 다만, 금리수준 및 신용스프레드의 절대적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신용경색의 완화를 논하기는 이른감이 있음
•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미국과 EU 금융시장은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금융위기는 주변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 소위 전염효과가 자산시장과 이머징 시장을 중심으로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함
• 선진국의 금융위기가 상품시장과 더불어 주변 이머징국가로 확산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글로벌 디플레이션 현상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알리는 시그널임
■ 중국, 글로벌 금융위기의 전염효과를 방어할 수 있을지가 관건
• 글로벌 금융위기 전염효과 확산속에서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중국 경제가 확산일로에 있는 금융위기 전염효과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을지에 모아지고 있음
• 수출경기와 부동산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취약한 상황임
• 중국 정부가 외부적 충격, 즉 수출경기 둔화와 내부적 리스크인 부동산 등 자산가격 하락에 대응하여 추가 금리인하, 재정확대 등 경기부양정책을 통해 경기연착륙을 유도해 나갈 것인가는 글로벌 경기는 물론 글로벌 디플레이션 리스크 해소를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임
■ 국내 금융시장 안정 대책, 적절한 조치이지만...
• 이번 정부 대책은 글로벌 정책공조에 동참한다는 의미와 더불어 외화 및 원화 유동성 경색 현상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됨
• 그러나 이번 대책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피해 보임: 정책금리 추가 인하와 더불어 구체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원과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동산PF대출 및 ABCP 만기 관련 대책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임
■ 현시점에서 장기 추세보다는 단기 모멘텀에 관심을 두여야 할 듯
• 글로벌 금융위기의 추가 진행과 더불어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될 수 밖에 없는 현 시점에서 중장기적 추세를 논하기보다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요인 해소 여부와 이에 따른 베어마켓 모멘텀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여겨짐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이코노미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