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주체들은 불안감 속에서도 당국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7분 현재 1342.10/40원으로 전날보다 30.90/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362.80원으로 전날보다 60.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2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8.0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1300원대를 유지하면서 주거래되고 있다.
한때 환율은 1370.00원까지 오르면서 지속적으로 상승여지를 탐색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다음주부터 공개입찰 방식으로 스왑시장 참여를 공식화해 이는 스왑시장 안정으로 현물환율에는 하향 안정을 이끌 수 있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존의 입찰 방식이 외화 유동성이 필요한 은행에 제때 지급되지 못한다는 점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전에 열린 거시정책협의회에서 외화유동성과 관련해 어떤 방안이 새롭게 부각될지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
국내증시는 1200선이 무너진 이후 1180원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어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보이고 있다. 이는 환율 상승요인이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거래가 없는 상황에서 잠시 급등락이 제한되면서 실수급 위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늘 환율은 눈치보기가 진행되면서 크게 움직이지는 않고 있다"며 "1300원대가 유지되면서 오후에는 정부의 대책에 따라 출렁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