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등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일부 퍼지고 있고 정부의 적극적인 유동성 대책에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지만 장초반의 급락세와 달리 환율은 하방경직성이 나오고 있어 언제든 상승 전환될 수 있어 불안감은 여전하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5분 현재 1358.10/40원으로 전날보다 14.90/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360.00원으로 전날보다 57.9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2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8.00원 급락 출발했고 이후 지속적인 하락흐름을 보이면서 1308.00원까지 밀렸지만 이후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이면서 급격한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역외NDF선물환율이 1312/1318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현물환율도 조정세가 예상됐으나 현물환율 주거래 범위는 더 높아지고 있다.
거래량이 없는 상황에서 매수, 매도세가 조금만 우세해도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1200선을 하회하며 1170선 부근에서 거래되며 환율은 상승 흐름으로의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긴급 거시정책협의회에서는 외화유동성 공급방안, 은행간 지급보증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은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외환시장에서 거래량이 부족한 가운데 급등락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원화와 달러화 모두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환율은 급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 증시가 급락하고 있어 이 또한 환율에는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미국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환율은 당국의 개입 없이는 언제든 상승 반전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