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구조적인 이유들은 내년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수익성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40% 높은 403억원 기록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727억원(-7% QoQ), 403억원(+12% QoQ)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비해 40% 높은 것이다.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7% 감소한 것은 철근 및 빌렛의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20% 감소(철근 -16% QoQ 22.4만톤, 빌렛 -39% QoQ 3.8만톤)했으나 평균 판매단가가 13% 상승했기 때문이다.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7%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것은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의 하락 때문이다. 10월에도 철근 가격은 톤당 103만원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철스크랩 가격은 추가 하락하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과 지속적인 철스크랩 가격 하락을 반영하여 2008년과 2009년 EPS를 각각 22,526원(기존대비 15% 상향), 14,961원(기존대비 14% 상향)으로 상향한다.
■ 기대 이상의 이익의 낼 수 있는 구조적인 이유들
대한제강이 기대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적인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1) 국내 철근 수급은 10% 정도 공급부족 상태고, 상위 3사의 집중도가 75% 정도로 높아 철근 제조사의 가격협상력이 수요사보다 높다. 2) 국내 철스크랩은 25% 정도 공급부족 상태지만, 철스크랩 업체들은 영세하고 집중도가 낮아 철근 제조사가 가격협상력을 보유하고 있다. 3) 대한제강은 수입산에 비해 톤당 3만~7만원 저렴한 국내 철스크랩 사용 비중이 높아 원가경쟁력이 높다. 상반기 대한제강의 국내 철스크랩 사용비중은 96%로 현대제철(53%)과 동국제강(75%)에 비해 높았다. 철스크랩을 톤당 1만원 저렴하게 조달하면 대한제강의 2009년 연간 영업이익은 140억원 개선될 것으로 본다. 이러한 구조적인 이유들은 200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수익성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
■ 국내 철스크랩 가격 추이
국내 철스크랩 가격은 6월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국철스크랩공업협회에 따르면 생철가격은 6월 초에 톤당 67만 9천원에서 9월 말 45만 6천원으로 22만 3천원(32.8%) 하락했다. 해외 철스크랩 가격도 하락하고 있어 철스크랩 가격 하락세는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8,000원 유지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88,000원을 유지한다. 연말 주당 기대 배당금은 4,000원으로 현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7.4%이다. 또 대한제강은 순현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안정성이 높고, 2008년 ROE가 42%로 수익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PER은 2.4배로 거래되고 있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견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