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대장주인 현대중공업이 10.20% 상승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등은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다만 인수가 진행중인 대우조선해양은 7%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세계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로 급락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에서는 최근 급락이 상대적으로 컸고 조선시장의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아직 조선업 상황이 좋지 않다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3일 "결국 우려했던 신조선가 인덱스가 하락반전하며 세계 조선산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면서 "신조선가 하락세는 예상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으며 해운시장의 흐름을 볼때 이런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준기 SK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이날 조선경기와 민감한 중국 경제와 관련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등 기업경기지표는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위험 요소로서 이제 중국 경제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