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명석)의 “금리인하에 따른 증시 효과 및 업종별 반응” 분석자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 금리인하로 예상되는 증시와 업종별 반응 ]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는 기대된다(1) - KOSPI
정책금리 인하를 통해서 현재 문제를 한번에 해소할 수 있다고 확언할 수는 없다.
다만 경기침체에 대한 현실을 주요국들이 동반 인식하면서 이를 방어(또는 빠른 침체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그렇다면, 실제로 국내의 경우 정책(기준)금리 인하가 KOSPI 수익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단기적인 효과를 보면, 2000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시점(T) 이후 향후 5일간 KOSPI 평균수
익률은 T+1일은 0.08%에서 T+5일은 0.20%를 기록했다. 절대적인 수준이 높은 수치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구간이 경기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치라고 판단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는 기대된다(2) - 업종별
그렇다면 업종별 수익률은 어떤 흐름을 보였을까? 단기적인 효과 분석을 위해서 T+5일의 평균수익률을 기준으로 분석해 보면, KOSPI 수익률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업종을 높은 순서대로 보면, 전기가스-증권-운수창고업종 등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 금리 민감도는 어떨까? 즉, 금리 인하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 할 수 있는 업종은 어떤 업종일까? 시중 금리(여기서는 91일물 CD 수익률 사용)와 업종별 수익률의 민감도 분석을 통해서 보면, 민감도의 절대값이 큰 업종은 운수창고-건설-기계업종 순으로 분석된다. 이는 시중금리가1%p 가 하락(상승)하면 절대값만큼 업종별 수익률이 상승(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가지 염두에 해 두어야 할 점은 상관계수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금리와 수익률간의 상관계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민감도의 절대값이 높은 업종이 금리 인하에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순서대로 보면 건설-기계-종이/목재업종 이다.
그렇다면 금리 구간(고-중-저)별로 업종 수익률은 어떤 모습을 보였는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내 금리(91일물 CD 수익률 사용)를 고(高)금리(기준 5.04% 이상, 현재 수준)-중(中)금리(4.35%~5.03%)-저(低)금리(4.34% 이하) 구간으로 나누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향후 시중 금리가 정책금리 인하로 고금리에서 중금리 구간으로 이동할 경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게 형성될 수 있는 업종(고금리 구간 평균 수익률-중금리 구간 평균 수익률의 갭이 큰 업종)을 순서대로 보면 운수창고-건설-음식료품 업종 순으로 수익률 상승 폭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금리인하 초기 국면에서는 운수창고, 건설, 음식료업종 등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중금리에서 저금리 구간으로 이동할 경우 어떤 업종의 수익률 상승 폭이 가장 높게 나타날까? 위에서 사용했던 동일한 방식을 적용해서 보면 섬유/의복-은행-금융업종 순으로 수익률 상승 폭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저금리 구간에 접어들면, 금융업종(은행, 증권)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소비관련 업종인 섬유/의복과 유통업종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보면, 전세계적인 정책금리 인하 정책 확산으로 금번 신용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확산이 종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다만 전세계적인 공조화와 과거 국내의 경우 정책금리를 인하했을 경우 단기적으로 KOSPI 수익률이 견조했다는 점을 감안시 국내 증시의 반등 시도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정책금리 인하라는 호재로 다른 업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을 가능성이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한 전략이라고 전망된다.
[표] 금리인하 조건 또는 국면별 선호 업종
▶ 단기적 반등과 민감도 고려(단기)
: 건설-증권-화학-의약품-운수창고
▶ 고금리에서 중금리로 이전(금리인하 초기 단계)
: 운수창고-건설-음식료-종이/목재-화학
▶ 중금리에서 저금리로 이전(금리인하 절정 단계)
: 섬유/의복-은행-금융-의약품-증권-건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