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금융 불안감이 지속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 선물은 사흘째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1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1.11달러, 1.23% 하락한 배럴당 88.95달러를 기록했다.
경기 약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에다 금융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험자산 포지션 청산 움직임도 원유선물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간 석유재고가 큰 폭으로 연속 증가한 가운데 WTI 근월물은 장중 배럴당 86.05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지난해 12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협조 금리인하를 실시한 것,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임시 총회를 개최하여 감산 협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유가 급락을 억제하는 요인이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4.5달러 상승한 온스당 906.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당국들의 정책 공조가 현 상황의 심각함을 드러낸 가운데 달러화가 연일 약세를 이어가자 금 선물은 장중 924.90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