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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패닉'에 1300선 지지?..변동성 확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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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서병수 기자] 전일 미국증시 급락에도 불구 국내증시가 글로벌 정책공조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금일은 지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벽 미국 다우지수는 연방준비제도의 상업어음 직매입 계획과 버냉키 의장의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에도 불구 5% 이상 급락했고 S&P500지수가 5년 만에 지수 1000선이 무너졌다. 이에 미국시장 급락이 공포심리를 재차 확산시키며 국내증시는 하락출발이 예상된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시장이 어제 아시이증시 선방에도 불구 급락하며 패닉양상을 이어갔다"며 "국내증시는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1300선 초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전일 호주 금리인하로 글로벌 정책공조 기대감이 높았지만 빠르게 이어지지 않으면서 실망감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국내증시가 오늘은 방향을 아래쪽으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다만 1300선 지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급등이 금융위기 확산과 더불어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야기시키고 있지만 증시 비중이 큰 수출관련주들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증시에 대한 바닥확인 기대감도 있을 것으로 보여 낙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배 연구원은 "미국증시 영향으로 하락출발은 불가피하겠지만 삼성전자, 현대차 등 수출관련주들이 환율급등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예상돼 주가하락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장중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증시 동향과 뉴스, 국내 외환시장에서의 환율흐름에 따라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미국시장이 어제 아시이증시 선방에도 불구 급락하며 패닉양상을 이어갔다.

기업어음 매입, 금리인하 가능성이 시사됐지만 지수반등에 실패하는 모습이었다.

국내증시도 미국시장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1300선 초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증시 영향으로 하락출발은 불가피하겠지만 삼성전자, 현대차 등 수출관련주들이 환율급등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예상돼 주가하락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1300선은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중 아시아증시 뉴스에 따라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이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어제 호주에 이어, 중국이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하고 영국 등도 동참할 것으로 보여 국제적으로 금리인하 공조가 이루어지면 시장이 안정적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전일 호주 금리인하로 글로벌 정책공조 기대감이 높았지만 빠르게 이어지지 않으면서 실망감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국내증시가 오늘은 방향을 아래쪽으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증시가 이틀 연속 크게 빠지면서 바닥확인 기대감이 있어 오전이 낙폭이 커질 경우 오후에는 낙폭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

장중 중국 등 아시아증시 동향과 국내 환율변수가 증시에 영향을 줄 것이다.


▶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당분간 만만치 않은 시장흐름이 예상된다. 전날 미국시장이 다시 급락하면서 공포심리가 확산될 것으로 본다. 미국시장이 안정되지 않는 한 국내증시도 안정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도 한동안 하락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최근 통과된 미국의 구제책이 통과했지만 실제 자금의 집행까지는 시차가 필요하다는 점이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결국 부실자산을 얼마에 사는지가 관건인데 이는 매수자나 매도자 모두 민감한 문제이므로 쉽게 결정되기 어려울 수 있다.

국내에서 환율이 급등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미국 내에서도 달러의 유동성이 원할하지 않기 때문이며 이는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주가가 급하게 하락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반등이 나올 수도 있으나 이는 추세적인 반등이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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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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