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장-클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유로그룹 의장은 기자들에게 "금융시스템상 중요한 금융기관은 파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금융시스템의 위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글로벌 증시는 주초부터 일제히 폭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자리에서 장-클로드 트리셰(Jean-Claude Trichet)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필요한 만큼 충분한 유동성을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셰 총재는 "시민들에게 ECB가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전날 27개국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개인들의 예금을 모두 보호하고 금융시스템 회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럽에서는 미국 방식의 납세자들의 돈을 이용한 대규모 구제금융 방식을 도입하는데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고, 일부 국가들이 예금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예금보호 한도를 확대하는 등 긴밀한 협조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