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인 애널리스트는 6일 "3/4분기 공급과잉으로 전환된 IT용 패널 생산 라인의 비가동 캐파를 LCD TV용 패널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LCD TV용 패널의 공급량이 증가하는 반면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TV Set 업체들의 Set 재고 증가로 LCD TV용 패널의 공급과잉도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3/4분기부터 급격한 하락세로 접어든 LCD TV용 패널가격은 4/4분기 현금원가 이하로 추가적인 급락이 예상된다"며 "4/4분기 후반에는 셋(Set) 재고조정으로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거래선 구조가 취약한 대만 LCD패널 업체들이 그동안 메이저 TV셋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 공급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올 4/4분기부터 대규모 주문취소로 인해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LCD Set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주문취소를 무기로 LCD TV용 패널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를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수요감소와 Set업체들의 재고조정으로 4/4분기에는 삼성전자와 LGD의 IT용 패널 가동률이 각각 80%, 84% 악화가 확실시 된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