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증시에서 삼성테크윈은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150원(4.25%)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2.98% 상승에 이어 이틀째다.
현재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13만4000여주의 매수 주문이 유입된 상황이다.
하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 부문 영업적자가 예상보다 크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의 3/4분기 디지털카메라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7% 감소한 3264억원, 영업적자는 352억원, 영업이익률 -10.8%로 각각 예상했다.
전분기 대비 10% 하락한 평균판매가, 650억원 상당의 R&D비용, 과다한 마케팅과 글로벌 유통망 구축 비용 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각각 낮췄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지털카메라 부문의 대규모 영업적자는 이미징사업, 파워시스템, 특수사업 등 전사업 부문의 실적 견조세를 퇴색시켰다"며 "3/4분기 전사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9198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 역시 삼성테크윈의 3/4분기 디지털 카메라 적자 규모가 3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가도 5만1700원에서 3만2200원으로 하향.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미약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