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는 "국내 정유사들이 국내생산잉여분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으로 수출하여 왔다는 점에서 역내 공급능력의 증가가 제품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나, 아시아지역의 유례없는 경제성장율과 석유제품수요를 감안한다면 향후 수급불균형 해소의 핵심요소는 정제수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Demand is a key factor
공급측면의 우려는 최근 몇 년간 정유업종을 지배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화두임. 기본적으로 석유정제업이 대규모 장치산업이기는 하나 업체간 기술격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적정한 수급균형에 의한 이익의 향유가 중요한 부분임. 국내 정유사들이 국내생산잉여분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으로 수출하여 왔다는 점에서 역내 공급능력의 증가가 제품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나, 아시아지역의 유례없는 경제성장율과 석유제품수요를 감안한다면 향후 수급불균형 해소의 핵심요소는 정제수요가 될 것임.
■ Upstream
CNOOC, 페트로차이나, 시노펙 등 아시아 주요 E&P 플레이어들과 비교시 한국의 정유업체들은 SK에너지를 제외하고는 E&P portion이 없음. 유한한 자원의 선점이라는 경제적 희소가치와 장기적 에너지수요의 상승 관점에서 E&P 가치는 향후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을 것이나, 탐사 및 시추비용의 증가는 향후 E&P 이익의 축소를 가져올 수도 있음. 실제 아시아를 제외한 지역의 E&P 플레이어들의 Valuation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요소임.
■ Downstream & Pure Petrochemical
정제석유와 화학제품시황은 제품간 차별화가 어려운 화학제품의 특성상 중동 및 중국의 잠재적 공급증가로 인해 수익성 감소가 예상되고 있음. 그러나 다운스트림 중에서도 정제석유제품들은 인도의 정제시설 확장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화학제품들에 비하면 마진의 안정성이 돋보이고 있으며, 중국의 향후 경제성장, 특히 운송수요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
■ 안정적 배당이 가능한 S-Oil을 선호
전반적인 다운스트림 시황은 글로벌 원유수요 감소로 인한 마진 축소가 4분기 중반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 하에서는 화학분야에 대한 노출도가 작고 재무안정성 및 배당성향이 높은 S-Oil(010950, BUY, TP 90,000원)을 Top Pick으로 추천함. SK에너지(096770, BUY, TP 120,000원)의 경우 화학사업의 높은 비중이 부담이 되고 있으며, GS(078930, BUY, TP 39,000원)의 경우는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불구하고 환율 및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이라는 외부변수의 영향이 커지고 있는 상황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