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재정부는 '2008년 8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 및 평가'를 통해 "9월 중순 이후 국제금융시장 위기가 확산되고 향후 세계경제 위축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당분간 경기하강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2.2% 감소,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하는데 그쳤고, 경기 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통계 작성이래 최초로 7개월 연속 동반하락하는 양상이 확인됐다.
재정부는 "8월 광공업생산은 자동차업체 파업과 수출둔화,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가 대폭 축소됐다"며 "9월의 경우 3일 가량의 조업일수 조정, 기저효과 등으로 생산 증가폭이 다시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9월 서비스업의 경우 물가상승압력 지속과 내수 부진으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며, 9월 소비재판매는 속보지표, 소비심리 등을 감안할 때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다음달 설비투자도 선행지표, 기계수주 및 기계류 수입, BSI 등을 감안할 때 개선이 어려울 것이며 건설투자도 주택경기 침체, 건설부문 투자심리 위축 등을 감안할 때 향후 건설투자는 위축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재정부는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