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의 구제 법안 부결로 인하 충격에 주식시장이 패닉 양상으로 보이자 국채시장으로 안전자산 도피가 이어졌다.
그러나 오후들어 주식시장의 낙폭이 줄어드는 등 일말의 '기대'가 엿보이자 이 같은 도피 흐름이 주춤했다.
이날 10년물 일본 국채(JGB)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0%포인트 하락한 1.465%로 마감됐다. 10년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 마감가 대비 0.54엔 오른 137.54엔을 기록했다.
오전 한때 138.69엔까지 폭등했던 선물은 오후들어 급격히 상승 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현물 금리 역시 1.435%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크게 줄였다.
투자자들은 미국 의회에서 구제 법안이 수정을 거쳐 다시 성립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기말을 맞이해 주식 평가손을 채권 매도차익으로 보충하고자 하는 매물이 출회된 것도 다소 부담이었다.
장 후반에는 다음날 발표되는 일본은행(BOJ)의 9월 단칸지수를 기다리는 관망 흐름도 포착됐다.
대기업 제조업의 업황 판단지수를 일컫는 단칸지수는 9월에 전분기 +5보다 7포인트 악화된 마이너스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제조업의 업황 판단지수는 +5로 5포인트 하락할 것이란 관측이다.
대기업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2.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