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모든 정책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는 입장도 드러냈다.
25일 강만수 장관은 이날 개최된 주한EU상공회의소(EUCCK)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현재 우리 외환시장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모든 정책적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며 "달러화 등의 외화유동성 문제는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강 장관은 현재의 우리 외환시장 환율 급등을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환율이 불안하게 움직일 때는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강만수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이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부분도 언급했다.
그는 "외환위기 당시 기업들의 부채가 400%였는데 현재는 100% 이하로 나타나는 등 외환보유고나 부채비율이 그 때 당시 상황과는 다르다"며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유동성이지만 전세계 모든 국가가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고 현재는 우리나라가 충분히 방어할 수 상황이니 한국 경제에 대해 우려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강만수 장관은 중소기업에 대해 우려하면서 대기업에 비해 외환시장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우려하기도 했지만 정부와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는 "현재 몇몇 이슈가 해결중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가능한 연내 타결을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