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WTI)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1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88센트 하락한 배럴당 105.7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주간 석유재고에서는 원유 재고가 152만 배럴 감소했지만,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감소 폭이 완만했다. 이 때문에 석유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강화됐다.
특히 휘발유 재고가 590만 배럴 급감하고 난방유 재고도 420만 배럴 줄어들었는데, 휘발유 재고는 196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미국 금융안정 대책의 의회 통과를 기다리는 와중에 장중 WTI는 104.84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날 런던 ICE의 브렌트유 11월물도 63센트 하락한 배럴당 102.45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3.8달러 오른 온스당 895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시장은 투자자들의 경기 및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매수의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장중 907.80달러까지 상승한 뒤 달러화 강세와 주시장의 안정화 흐름 때문에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