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만장일치 합의를 통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에 대해 은행지주사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또 FRB는 이들 업체가 은행지주사 형태로의 자금조달이 원만하게 이행되도록 유동성 지원을 늘리기 위해 뉴욕연방준비은행이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의 증권 자회사에 대해 기존 예금기관에 대한 대출제도 혹은 프라이머리딜러 대출제도(PDCF) 상에서 보장한 모든 유형의 담보에 대한 신용대출을 연장 적용하도록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골드만과 모간이 각각 앞으로도 연준의 '재할인 창구'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지주사들은 최근 금융시장 혼란에서도 투자은행들과는 달리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큰 무리가 없었다.
투자은행들 역시 3월 베어스턴스 구제 시점부터는 프라이머리딜러들의 유동성 제약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연준의 재할인 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했으나, 이는 2009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 조치였다.
그러나 이제 골드만과 모간이 각각 은행지주사로 전환하게 되면 기한없이 이 창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